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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항 청소 효자템 스포이드!!
성격 급한사람들은 대형마트나 수족관에가면
6천원 정도에 살 수 있다...(나)

처음엔 멋모르고.. 2주에 한번? 전체 환수를 했다..
천만다행으로 물깨짐 현상같은 건 없었고...
측면 여과기를 썼었는데 작은 사이즈의 어항에
딱이라고 생각했다. 밸런스가 잘 맞다고...(내생각)
검색해보니까 물을 자주갈아주면 안좋다해서
청소 주기를 늘렸는데 먹는족족 싸대는 구피
벌건 똥이 너무 보기싫었다.. 지금은 모래지만
그전의 흰 자갈엔.. 틈이란틈은 똥으로 채워지는게
쏘 더티..

히터도 넣어주고 여과기도 스펀지로 바꿔주고
에어에 콩돌에 나름 공부해서 렙업좀 한 지금은
전체환수 = 할생각 거의 없음

스포이드로 각종 찌꺼기들을 쏙쏙 건져내면
줄어든만큼 또 직수로 채워주고..
거의 매일매일 소량 부분환수가 되다보니
나름 유지가 잘 되었다고 생각한다.

내 하루루틴은.. 아침에 일어나서 스탠드 켜주고
밥주고 출근 -> 퇴근해서 오자마자 스포이드로
바닥청소 해주고 배 홀쭉한애들 있으면 밥 더 주기 ㅎㅎ

스포이드는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후기가 많던데
요령만 알면 정말 편리하다~~~ 모래나 무거운 찌꺼기는
금방 쏟아져나오기 때문에 뺄 때 기울인 각도로
쏙 빼면 된다. ​



이렇게 하면 사실 모래도 거의 안 흘릴수있다!
모래는 또 사면 되니까! 깨끗해지는게 !
더! 중요하니까!




+ 이전에 발견했던 물달팽이 알은
생명어쩌구 내가 고민할 틈도 없이 다음날
스펀지 여과기 밑에서 발견되었고;;
달팽이는 그냥 공존하는걸로! 엄청많음!